[강남/맛집] 서울 한복판의 홍콩 "구구당"

안녕하세요^0^ 섭이입니다.

요즘 섭이는 마라탕에 꽂혀서

너무너무너무 자주 마라탕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마라파스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굳이!! 일부러!! 의도적으로!! 마라파스타를 먹으러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아시안 퓨전 음식점 “구구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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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당은 강대대로에 위치에 있습니다.

사실은 강남역 보다는 신논현역에 가깝습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쥬~)

 

구구당 외관

구구당 입구

구구당의 외관을 보면 홍콩느낌이 무씬 납니다.

저는 주간에 왔지만, 야간에 왔다면 더욱 홍콩 음식점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대표 음식인 홍콩 파스타와 멘보샤를 시키고.....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왕새우면 vs 우육면

하지만 결국에는 우육면으로~

(평상시 한 번 먹어보고 싶었어요~ㅎㅎㅎ)

구구당 내부

내부의 모습도 세련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죠?

청록색과 붉은 네오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주간에 왔는데도 이국적인 느낌이 납니다.

(정말로 야간에 왔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ㅠㅠ)

 

내부를 구경하고 있는 사이 금방 음식들이 나옵니다.

 

구구당 멘보샤

첫 번째 음식은 멘보샤~

겉은 바삭하고 안에 있는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아)

 

구구당 우육면

두 번째는 우육면~

고기가 정말 큼직큼직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기에는 좀 적어보였는데, 이게 먹다보니 고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우육면은 중식 특유의 향은 거의 없고, 얼큰하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같이 나온 꽃빵은 우육면이랑은 안먹고 홍콩파스타 소스에 찍어서 먹었다는........)

 

구구당 홍콩파스타

그리고 오늘의 목표!!

마지막 요리인 홍콩 파스타!!

로제 파스타 같지만, 양식스럽게 생기지는 않았죠?

홍콩 파스타는 퓨전 음식답게 양식과 중식을 합쳐놓은 듯한 맛입니다.

마라의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 맛을 크림이 중화를 시켜주는 듯한 맛입니다.

그래서 마라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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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당은 전통 중식보다는 퓨전음식이다보니

중국식 음식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라도 즐기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외부들도 인테리어를 너무 잘해서 홍콩느낌이 물씬물씬 납니다.

강남으로 데이트나 약속을 잡으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시면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또한 색다른 파스타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 또한 방문해 보시면 좋습니다.

생긴 것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매력의 파스타를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녁에 데이트 약속으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ㅎ

 

이상 섭이였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